여행을 하기 위해 이해하고 있어야 할 문화의 종류와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정리

여행을 하기 위해 이해하고 있어야 할 문화의 종류와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 이해해야 할 문화

여행지의 문화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

여행을 할 때 현지 문화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와 여행을 떠나기 전 현지 문화에 대한 공부가 먼저 필요한 이유, 현지에 가서 문화를 어떤 관점에서 경험을 해야 여행을 조금 더 즐겁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한류가 세계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여행이라는 것이 문화적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문화와 방문한 지역의 문화가 서로 만나 소통을 하는 상호 문화의 이해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문화가 가진 차이점과 공통점의 발견

방문한 지역의 문화경관과 문화 활동들은 여행자에게는 중요한 여행의 목적이고 대상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모두가 같은 지구촌 세계 시민으로 어떤 것이 같고 비슷한지를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실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말 중 하나가 로마에 가게 되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한다는 말처럼 사실 방문한 지역에서 그들의 문화와 법에 따라 우리가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그들을 잘 알지 못하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위험과 실수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그들의 문화에 대한 사전 공부가 필요하게 됩니다. 

 

 

각 나라가 가진 문화 차이 예시

예를 들어 인도에 방문을 한다면 가급적으로 오른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도 사람들은 왼손을 화장실에서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왼손잡이 들이게는 인도 여행이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극복해야 하는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불가리아에서는 우리나라의 머릿짓이 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알겠다고 말하는 머릿짓이 거기서는 안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각 나라마다 독특한 문화들이 있는데 스페인에서의 시에스타라는 낮에 쉬는 문화가 이고 이슬람 지역에서의 술을 금지입니다. 또한 휴일이 금요일이라는 특징도 있습니다. 

 

한 사람이 브루나이에 방문했을 때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의 공항에서 술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신고를 하는 절차가 있다고 합니다. 국가 자체에서는 술을 금지하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신고를 한다는 전제하에 용인해주는 절차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만 본다면 매우 폐쇄적인 국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공항 입국심사대를 벗어나는 순간 글로벌한 패스트푸드 가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

문화는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

여행을 통해 보게 되는 각 나라의 문화와 경관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두 가지에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먼저 문화라고 하는 게 절대 고정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변해가는 것이며, 역사적인 흐름과 시대적인 맥락, 과학기술의 발달, 사회적인 맥락들 속에서 계속해서 변화해 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통해 구분을 지어보자면 현대문화, 전통문화로 구분 지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문화는 지리적인 이동에 따라서도 변하는 것

다음은 지리적인 이동에 따른 변화가 있습니다. 이것은 문화라는 것이 어떤 특정한 지역에서 처음 시작되겠지만 그 문화가 점점 주변 지역으로 퍼져나가면서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 시작된 문화가 다른 지역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만나 접촉을 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문화가 서로 거부하고 부딪히고 싸운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가면서 문화 혼종화라고 말하는 것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구분한다면 원래 시작된 오리지널 한 특성을 유지하는 원형문 화가 있을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새롭게 변화된 혼종 문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화의 혼재가 가지고 있는 독특함의 발견

이러한 전통문화 및 원형 문화는 기원지가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비교적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문화와 혼종 문화의 경우 현대의 자본주의적인 경제적, 사회적 특성과 크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을 하면서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은 지금의 지구촌 사회에는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 원형문화와 혼종 문화가 전체적으로 모두 뒤섞여 있는 사회라는 것입니다. 현대 문화라고 하는 것도 갑자기 튀어나온 문화가 아닌 전통문화로부터 점진적으로 발전해온 것이며, 혼종 문화 역시 원형 문화를 바탕으로 파생되어 나온 문화입니다. 따라서 모든 문화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여행지에서 있는 그대로 즐기며 그들이 발전시켜온 문화들의 의미들을 생각해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