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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모딜리아니와 잔 에뷔테른의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이야기

by ktraveler 2022. 5. 13.

모딜리아니와 잔 에뷔테른의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이야기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딜리아니와 잔 에뷔테른의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이야기 

모딜리아니의 유년 시절

모딜리아니의 약간은 슬픈 인생 스토리를 조금 더 살펴보면 가난을 그대로 안고 태어났다고 할 수 있는 모딜리아니는 어려서부터 질병도 많이 가졌다고 합니다. 결핵도 앓았고 늑막염도 앓는 등 없는 병이 없을 정도로 거의 종합병원 수준의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모딜리아니의 어머니는 항상 모딜리아니를 예술을 시키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요양원을 다니던 중에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 출신이었음에도 베니스나 피렌체 등에서 그림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그림들을 보며 저런 그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반 고흐와 같은 모딜리아니의 슬픈 인생 이야기에 대한 정리

 

반고흐와 같은 모딜리아니의 슬픈 인생 이야기에 대한 정리

반 고흐와 같은 모딜리아니의 슬픈 인생 이야기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 고흐와 같은 모딜리아니의 슬픈 인생 이야기 단돈 10프랑을 받고 그린 베르트 립시스 부부 초상 모딜리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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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환자였던 모딜리아니의 슬픔

그리고 조금 성장해서 파리로 이동한 모딜리아니는 몇 명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그중 한 명이 피카소였습니다. 피카소와 만나 꽤 말이 잘 통하는 친구 관계가 되었습니다. 피카소의 경우 스페인에서 온 천재로 불리고 모딜리아니는 이탈리아에서 온 천재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생기고 멋진 남자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시 낭송을 하기도 하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이는 모딜리아니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딜리아니는 본인이 가지고 있던 결핵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예술가들 사이에서 알코올 중독자나 마약 중독자들은 그저 불쌍히 여기는 태도를 가지고 피하지는 않았지만 결핵 환자들과는 같이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본인이 결핵환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모딜리아니는 예술가들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정말 싫었고 과도할 정도로 마약이나 알코올을 탐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잔 에뷔테른과의 만남

그러던 중 인생에 정말 중요한 영향을 미친 배우자를 만나게 됩니다. 잔 에뷔테른이라는 사람이었는데, 모빌리아니에게는 몇 명의 여자가 있었지만 잔 에뷔테른은 진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이 만날 당시 잔 에뷔테른의 나이는 18살이었고 모빌리아니는 32살이었습니다. 거의 두배쯤 되는 나이였고 거기에 잔 에뷔테른의 집안은 부르주아 집안으로 굉장히 부유한 집의 자녀였고 그림을 그릴 줄 알고 배우고 싶어 모델일을 하는 것이었는데, 갑자기 폐병을 가진 모빌리아니를 만나게 되니 극심한 반대를 하게 됩니다.

 

 

잔 에뷔테른의 과감한 결단

하지만 잔 에뷔테른은 집을 과감히 뛰쳐나와 모빌리아니와 동거를 하게 되었고 아이까지 낳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출시가 되는데, 모딜리아니에게 잔 에뷔테른이 왜 본인을 그릴 때마다 눈동자를 그리지 않느냐고 묻는 장면이 있습니다. 실제 있었던 일인지 영화 상 이야기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눈동자를 그리지 않느냐고 묻는 잔 에뷔테른의 질문에 모딜리아니는 본인이 그녀의 영혼을 읽을 수 있을 때에 비로소 눈동자를 그릴 것이라는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잘생긴 남자가 저런 말을 하니 사랑이 싹틀 수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모딜리아니와 잔 에뷔테르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

하지만 모딜리아니의 그림은 잘 팔리지 않았고 가난 속에서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모딜리아니는 결핵성 늑막염으로 결국 병원에 입원을 했고 입원한 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사망하게 됩니다. 이때 잔 에뷔테르는 두 번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던 상태였는데, 모딜리아니가 사망한 뒤 48시간 뒤에 본인 집 5층에서 투신하여 생을 마감합니다. 이 둘은 처음에는 따로 묻었다가 10년 뒤에 다시 합장을 시키게 되는데, 둘의 사랑 이야기에 파리 전체가 감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모딜리아니의 그림의 가격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경찰에 뺏기기도 했던 그림들이 2000억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가슴 아프고도 슬픈 모딜리아니의 인생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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