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이 내일 25일부터 4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개최됩니다.
투어 챔피언십 일정
시즌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이자 PO 최종전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에게만 출전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앞서 22일 종료된 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까지의 성적을 반영하여 최종 상위 30명이 결정되었으며, 이들의 경쟁이 내일 시작되는 것입니다.
독특한 투어 챔피언십 운영 방식
이번 대회의 특징은 운영방식이 다른 대회들과 다르다는 점입니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가 차등으로 지급됩니다.
1위는 10언더파를 받고, 2위는 8언더파로 시작됩니다. 3위는 7타, 4위는 6타, 5위는 5타를 받게 되며 6~10위는 4언더파, 11~15위는 3언더파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러한 보너스 타수 제도는 2019년에 도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입 배경은 투어 챔피언십 챔피언과 페덱스컵 순위에 따른 챔피언이 일치하지 않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우승자는 페덱스컵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이번 대회를 1위로 진출한 스코티 셰플러가 10언더파로 1라운드를 시작하고 대회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컷 탈락은 없습니다.
어마어마한 투어 챔피언십 보너스
한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인 페덱스컵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보너스 규모도 천문학적인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우승 상금이 없는 대신 보너스를 지급하는데, 페덱스컵 챔피언은 1800만 달러, 우리도 약 241억 원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우승 선수는 보너스와 더불어 4대 메이저대회 출전권도 확보하게 됩니다.
이대회는 쩐의 전쟁이라는 별칭답게 최하위 30위도 50만 달러, 우리 돈 약 6억 70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성재, 이경훈 선수 참가 예정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임성재 선수와 이경훈 선수가 참가 예정입니다.
PGA 투어 페덱스컵 상위 30명 결정, 임성재 TOP 10 등극 이경훈 참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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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선수는 4년 연속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고, 이경훈 선수는 생애 첫 출전의 기회를 참았습니다.
특히 임성재 선수는 페덱스컵 10위로 TOP10에 오르며 4언더파의 이점을 가지고 경기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경훈 선수는 이븐파로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한편 이번 페덱스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었던 윌 잘라 토리스 선수가 허리 부상을 당하며 출전을 포기하여 29명이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우승자이기도 했던 잘라 토리스는 BMW 챔피언십 도중 부상을 당하며 기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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