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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미국 워싱턴 지네브라 데빈치의 뒷면 글귀, 다빈치의 지문이 남은 이유, 크기 등 정리

by ktraveler 2022. 6. 20.

미국 워싱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지네브라 데빈치의 뒷면 글귀, 지문이 남은 이유, 크기 등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의 지네브라 데빈치의 가치와 주요 특징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의 지네브라 데빈치의 가치와 주요 특징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의 지네브라 데빈치의 가치와 주요 특징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의 지네브라 데빈치의 가치 미국에 있는 단 한 장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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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브라 데빈치 뒷면의 글귀

지네브라 데빈치의 특징은 양면으로 그림이 되어 있다는 것인데, 이 그림의 뒤쪽에는 나뭇가지들과 같은 것이 그려져 있습니다. 향나무 가지나 월계수, 종려나무 등의 가지들과 글씨가 뒤쪽에 쓰여 있습니다.

 

글씨는 아름다움이 미덕을 돋보이게 한다는 의미의 라틴어인 virtutem forma decorat이라고 쓰여있다고 합니다.

 

이런 의미의 글귀와 향나무, 월계수, 종려나무 등의 가지가 그려져 있는데, 향나무가 그려진 이유는 향나무는 이탈리어로 지네 프로라고 한다고 합니다.

 

향나무가 그려진 이유

그래서 초상화의 주인공인 지네브라 라는 사람의 이름과 비슷한 향나무 지네 프로를 그려 넣은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어렸을 때 사람을 놀릴 때 이름을 가지고 놀린 것이나 아재 개그와 비슷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지네 프로를 그리면서 이 여자가 지네브라 데빈 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향나무 자체가 당시 정숙함을 상징하는 것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식을 할 때 향나무를 주변에서 많이 그려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지문이 있는 지네브라 데빈치

그림에서 또 다른 재미있는 부분은 자세히 살펴보면 그림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지문이 찍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빈치는 그림을 그릴 때 다양한 실험적 방식들을 도입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스푸마토라고 해서 안개처럼 색을 미묘히 변화시켜서 색깔 사이의 윤곽을 명확하게 구분을 지을 수 없고 자연스럽게 이어져 나가는 듯한 기법이 있습니다. 

 

약간 원근을 상세하게 표현을 하면서 윤곽을 없애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지네브라 데빈치 왼쪽 부분의 한쪽 역시 위쪽의 배경과 같이 표현을 하기 위해 스푸마토를 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물감을 문질러 눌렀던 흔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다빈치의 지문이 남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네브라 데빈치라는 작품은 더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습니다. 

 

 

지네브라 다빈치의 그림 크기

지네브라 다빈치는 현재 남아있는 것이 38.1 * 37cm로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초의 그림은 정사각형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아랫부분이 분명 있는데, 아랫부분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지거나 잘리거나 망가지면서 찢어졌거나 슬프게도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유로 지금의 정사각형 형태로 미국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에 전기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으로 여행을 간 사람 중 가장 멋진 순간 중 하나가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를 여행하며 지네브라 데빈 치를 마주한 뒤 돌아가서 뒷면을 보는 순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음번에 미국 워싱턴으로의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지네브라 데빈치를 기억해두었다가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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